▲ 김희진양의 아버지 김병순씨(오른쪽)가 한남대 문과대 송전 학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희귀병으로 대학생 딸을 잃은 아버지가 딸이 다니던 학교에 장학금을 내놨다.
김병순씨(47·대전 서구 만년동)는 23일 한남대 일어일문학과를 방문, 딸 희진양의 이름으로 장학금 5백만원을 내놨다.
일문과 4학년에 재학중이던 희진양은 올초 갑자기 희귀병인 루프스 병에 걸렸다. 희진양은 7개월여 동안 치료를 받아왔지만 병세가 회복되지 않아 지난달 8일 2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김씨는 "평소 밝고 활달한 성격으로 친구들도 많고 학교 성적도 늘 상위권에 있었던 희진이가 잊혀지지 않는다"며 "일문과 친구와 후배들이 희진이의 꿈을 대신 펼져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내놨다"고 말했다.
한남대는 이런 소식이 전해지자 내년 2월 졸업식에서 희진양에게 명예졸업장을 수여하기로 했다.
<대전|윤희일기자>
"희진이 꿈을 대신 이뤄주세요"
[조선일보 2005-09-26 03:18]
희귀병으로 딸을 잃은 아버지가 딸의 모교에 장학금을 전달해 주위를 훈훈케 하고 있다.
대전 서구 만년동에 사는 김병순(47)씨는 23일 한남대 일어일문학과에 희귀 난치병인 루프스병을 앓다 숨진 딸 희진(22·여)씨의 이름으로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김씨는 이 자리에서 앞으로 딸의 이름으로 장학금을 더 조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남대는 특히 "딸의 영정에 졸업장을 놓고 싶다"는 김씨의 애틋한 뜻에 따라 내년 2월 졸업식 때 명예 졸업장을 수여키로 했다.
희진씨는 일문과 4학년에 다니던 올해 초 루프스병에 걸린 사실을 발견, 치료를 받아왔으나 병석에서 일어나지 못한 채 지난달 8일 세상을 등졌다. 루프스병은 자가면역성 질환으로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겨 발병하며 흔히 전신에 관절질환을 동반한다.
김씨는 "밝고 활달하던 희진이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며 "딸이 못다 이룬 학업에 대한 꿈을 학교 후배들이 펼쳐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작으나마 정성을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윤 총장은 "부친의 높은 뜻을 오래도록 간직하고 기릴 것"이라고 말했다.
(임도혁기자 [ dhim.chosun.com])
희귀병으로 숨진 딸 모교에 장학금 전달
[동아일보 2005-09-24 08:35]
희귀병으로 딸을 잃은 아버지가 딸의 모교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전 서구 만년동에 사는 김병순(47) 씨는 23일 딸의 친구들이 공부하는데 도움을 주고 싶다며 한남대 일어일문학과를 방문해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학과 4학년이었던 김 씨의 딸 희진 씨는 '루프스'라는 희귀병에 걸려 7개월 간 투병하다가 지난달 8일 22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루프스병은 류마티스 질환에 속하는 병으로 관절과 근육, 피부, 특히 면역계를 침범하는 전신성 질환이다.
김병순 씨는 "재학시절 학생 모델을 할 정도로 밝고 활달했던 희진이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며 "주변에서 십시일반 보내온 치료비가 남았는데 내가 쓰면 안 될 것 같아 장학금으로 내놓았다"고 말했다.
작은 사업체를 경영하고 있는 그는 이와는 별도로 돈을 마련해 학교에 장학기금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한남대 이상윤 총장은 "부친의 높은 뜻을 오래도록 간직하고 기릴 것"이라며 "내년 2월 학사 수여식에서 고(故) 김희진 학생에게 명예 졸업장을 수여하겠다"고 말했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
난치병에 잃은 딸 학교에 장학금
[한겨레 2005-09-23 20:36]
[한겨레] "희진이가 못 다 이룬 학업과 꿈을 후배들이 이루길 바랍니다."
김병순(47)씨는 23일 오후 대전 한남대 일어일문학과에 장학금 500만원을 내놓으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씨의 딸인 희진씨는 이 학과 4학년에 다니다 지난달 8일 '루프스'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희진씨는 우수한 성적에 성격이 밝고 고운 마음만큼 용모도 빼어나 집에서는 든든한 맏 딸이었고, 학교에서는 학생 모델로 활약했던 터라 완쾌를 바라던 가족과 친구들의 슬픔은 더했다.
희진씨는 지난 1월 '어지럽고 팔·다리가 쑤신다'며 병원을 찾았다 희귀 난치병 판정을 받았다.
병순씨는 "희진이가 투병하면서도 '친구들이 기다리는 학교에 돌아가 공부하고 졸업하고 싶다'는 말을 여러 차례 했다"며 "딸의 쾌유를 바라던 학교 친구들과 함께 슬픔을 달래고 힘이 되고 싶어 학교를 찾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장학금은 주변에서 완쾌를 바라는 이들이 모아준 딸 치료비로, 앞으로 딸 이름의 장학기금을 마련해 학교에 전달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남대 이상윤 총장은 "딸을 잃은 슬픔을 딛고 장학금을 내놓은 아버지의 뜻을 잊지 않겠다"며 "내년 2월 졸업식 때 고 김희진 학생에게 명예 졸업장을 수여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희귀병으로 숨진 딸 모교에 장학금 전달
[연합뉴스 2005-09-23 16:34]
희귀병으로 딸을 잃은 아버지가 딸의 모교에 장학금을 전달해 주위를 훈훈케 하고 있다.
대전 서구 만년동에 사는 김병순(47)씨는 23일 한남대 일어일문학과에 희귀 난치병인 `루프스'병을 앓다 숨진 딸의 이름으로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김씨의 딸 희진(22.여)양은 일문과 4학년을 다니던 중 갑작스레 루프스병에 걸린 사실을 알고 7개월여간 치료를 받아왔으나 병석에서 일어나지 못한 채 지난달 8일 세상을 등졌다.
루프스병은 전신적인 자가면역성 질환으로 관절염이 피부, 조혈세포, 신장, 뇌신경, 폐, 심장까지 침범해 사망에 이르게 한다
김병순씨는 "평소 밝고 활달한 성격이던 희진이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며 "딸이 못다 이룬 학업에 대한 꿈을 학교 후배들이 펼쳐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으나마 정성을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딸의 이름으로 장학기금을 조성할 뜻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한남대는 고(故) 김희진 학생에게 내년 2월 졸업식에서 명예 졸업장을 수여키로 했다.
한남대 이상윤 총장은 "딸을 잃은 것만으로도 슬픔이 큰 데 장학금까지 후배들에게 전달해 감동을 더하고 있다"며 "부친의 높은 뜻을 오래도록 간직하고 기릴 것"이라고 말했다.
윤석이 기자 seokyee@yna.co.kr
희진이의 학업꿈 펼쳐주세요
[대전일보 2005-09-23 16:34]
희귀병으로 딸을 잃은 아버지가 딸의 모교에 장학금을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김병순 씨(47·서구 만년동)는 최근 한남대 재학중에 희귀 난치병인 '루프스'병을 앓다 숨진 딸의 이름으로 장학금 500만원을 한남대에 전달했다.
김씨의 딸 희진양(22)은 이 대학 일어일문학과 4학년을 다니던 중 갑작스레 루프스병에 걸린 사실을 알고 7개월여간 치료를 받아왔으나 병석에서 일어나지 못한 채 지난달 8일 세상을 떠났다.
면역성 질환인 루프스병은 관절염이 피부, 조혈세포, 신장, 뇌신경, 폐, 심장까지 침범해 사망에 이르게 하는 난치병.김병순 씨는 "평소 밝고 활달한 성격이던 희진이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며 "딸이 못다 이룬 학업에 대한 꿈을 학교 후배들이 펼쳐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으나마 정성을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남대는 이같은 뜻을 기려 故 김희진 학생에게 내년 2월 졸업식에서 명예졸업장을 수여키로 했다.
한남대 이상윤 총장은 "딸을 잃은 것만으로도 슬픔이 큰 데 장학금까지 후배들에게 전달해 감동을 더하고 있다"며 "부친의 높은 뜻을 오래도록 간직하고 기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석 기자 blade31@dinz.net
한남대 장학금 전달
(주)나노하이테크 김병순 대표이사는 고 김희진양의 학업에 대한 꿈을 이루어 가기 위해 5005년 부터 매년 마다 한남대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아래의 사진은 2007년 장학금 수여식 장면입니다.
한국경제
한국경제(12.11.28자)
'정확이 생명' ... 계량ㆍ계측분야 강소기업
(주)나노하이테크
산업의 기초분야 중 계량ㆍ계측분야를 놓을 수 없다. 이를 빼놓고 상위의 과학ㆍ기술은 생각할 수 없다. (주)나노하이테크(대표 김병순ㆍ사진ㆍwww.nanoht.co.kr)는 '정밀ㆍ정확도(精密ㆍ正確度)'가 생명인 계량ㆍ계측 분야의 선도기업이다. 1990년 창립 후 2001년 지금의 법인으로 전환했따. 30년간 한 분야에서 노하우를 쌓은 나노하이테크는 현대 Bead I.C Test System, 고체밀도 측정기, 2차전지 두께측정기, 디지털 강도 시험기, 연속 계중기 시스템 등을 생산하고 있다. 템블릿 종합 측정기, 광학식 수분측정기 등의 기기도 개발하고 있다.
2011년부터 KOALS(한국인정기구)로부터 길이, 질량, 힘, 온도, 습도 분야에 대한 공인을 받아 '국제공인교정인증기관' 자격을 취득했다. 올해 말에는 압력 밑 진공분야에 대한 인증을 따낼 예정이다.
계량ㆍ계측기기를 사용하는 기업, 학교, 연구소 등은 나노하이테크를 찾아 기기의 교정을 요청하고 새로운 측정기기나 계량시스템의 제작을 의뢰한다. 이 회사는 중부권역의 대표적인 국가공인교정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2004년에는 '다단계 원통타입의 타이어 비드 내경 및 무게 측정기 시스템'을 독자 개발해 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 넥센타이어 등 대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국내에는 없던 기술이다. 타이어 제조과정의 이부분인 비드(Beed)의 내측 원둘레와 질량 측정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해결하고 데이터를 종합관리 할 수 있는 선진화된 시스템이다. 최근 개발에 성공한 포장용기 기밀도 측정장비 Leak Pack-Can Tester는 식품용기 포장의 기밀시험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해 측정이 가능한 계측기다. 남양유업은 전 공장에 이 기술을 적용했다.
이 회사는 또 알약의 무게, 크기, 단단함을 하나의 측정기로 측정할 수 있는 제품과 음석으로 컨트롤할 수 있는 배합용 스케일을 개발, 종합 성능시험을 거쳐 완성 단계에 와 있다.
김 태표는 "6개 품목의 개발을 완료했지만 최소 10가지 이상 만들어 보급할 것이며, 연구개발(R&D)과 직원에 대한 복지를 강화해서 상생하는 기업을 만들거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기근속자가 유독 많은 회사로도 알려진 나노하이테크 '정도 경영'을 기본으로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한다는 기조 아래 안정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김 대표는 "우리나라 계측기 시장을 주로 외산을 수입해 공급하던 것이 현실이었지만 하나씩 국산화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기초과학기술의 살실러 오차 제로의 기기를 만들어 산업에 이바지 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대전시 CEO포럼에 십여 년간 참석하며 존경ㆍ배려ㆍ나눔을 신천하고 지역사회의 봉사활동과 대전에 있는 대학교에 7년째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약속을 신천하고 있는 (주)나노하이테크의 모습에서 '작은 것을 볼 줄 알아야 큰일을 할 수 있다'는 의미를 되새겨 본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
2012-11-28
한국경제
(주)나노하이테크 ‥ 산업용 계량ㆍ계측기기 `오차 제로`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기초 과학기술의 발전은 정확한 계량과 측정에서 시작한다.
㈜나노하이테크(대표 김병순 www.nanoht.co.kr)는 각종 실험 및 산업용 정밀 계량ㆍ계측 분야 토종기술을 통해 국내 기초과학 및 관련 산업의 선진화를 뒷받침하고 있다.
이 회사는 대덕연구개발 특구 소재 벤처기업으로 1990년 출발했다.
주력 제품은 '비드(bead)IC 테스터시스템'과 '밀도 측정시스템'.'비드IC 테스터시스템'은 자동차ㆍ항공기 타이어용 비드의 내경 및 질량을 측정하고 데이터를 관리하는 첨단 측정기기로 특허와 유럽(EC) 인증을 획득했다.
탁월한 정밀성으로 한국타이어 등 국내.외 타이어 제조사에 공급됐고,2003년 정밀기술진흥대회 산자부장관상을 받았다
'밀도 측정시스템'은 고무화합물 등 산업용 원재료와 제품의 밀도를 자동으로 측정하는 시스템이다.
1회에 20개 이상의 샘플을 연속 측정할 수 있다.
최상의 품질관리장비로 인정받으면서 지난해 정밀기술진흥대회에서 한국계량측정협회장상을 수상했다.
나노하이테크는 기술력을 앞세워 해외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국,헝가리,베트남 지역에서 11월 말 현재 40만달러의 수출액을 올렸다.
김병순 대표 1977년부터 30여년동안 계량관련 회사에 몸담아왔다.
올해 제37회 한국정밀산업기술대회에서 정밀 측정기기를 국산화한 공로와 한남대학교에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사회적 책임경영을 펼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그는 "앞으로 우리 기업만이 선보일 수 있는 독자 상품을 더 선보일 예정"이라며 기술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
2007-12-26 10:24
대전일보
나노하이테크-소수점이하 오차 극복 '초정밀 계측기' 개발
신기술 개발혁신 중소기업을 가다 - (9)나노하이테크
소수점 이하의 오차를 극복하고 완벽한 교정을 실현하기 위해 연구개발에 몰두하는 기업이 있다.
실험실 및 산업용 정밀전자저울, 산업용 계량 시스템 등 각종 계량·계측 기기를 개발·생산하는 벤처기업 나노하이테크(대표 김병순·사진)가 그 주인공.
대덕연구개발특구에 소재한 나노하이테크는 1990년 문을 연 후 이 분야에서 오랫동안 축적한 역량을 바탕으로 초정밀 계측기기 상품 개발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과시하는 기술집약형 기업이다.
(주)나노하이테크는 본래 계량 계측 전문회사 '카스계기'의 대리점 격인 '카스계기상사'로 창업했다. 이 후 10여년의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지난 2001년 법인으로 전환하고 지금의 '나노하이테크'로 사명을 변경했다.
특히 이 회사의 김병순 대표는 1977년부터 계량회사에서 몸을 담아 30년 동안 한 분야의 우물을 판 인물이다.
김 대표는 "평생 계량·계측 분야에서 일 해왔다"며 "천직으로 알고 한우물을 파다 보니 하나둘씩 연구개발 성과가 나오더라. 감히 현재 우리 회사가 개발하는 제품들에 대해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할 만큼 자부심이 크다"고 말했다.
김 대표의 자부심은 헛구호가 아니다. 나노하이테크는 2001년 국가표준기본법에 따라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 KOLAS(한국교정시험기관인정기구)로부터 '질량' 분야 8개 항목과 2004년 '힘' 분야 2개 항목, '길이' 분야 8항목에 대해 국가교정기관으로 인정받았다.
국가교정기관이란 산업체에서 사용하는 측정기기에 대한 정밀도 및 정확도에 대한 공인성적서를 발행하는 기관으로 우리나라에 약 200개 기관이 지정돼 있으며 대전에는 5개 기관이 있다.
나노하이테크는 이를 바탕으로 중부권의 대표적인 국가교정기관으로써 교정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나노하이테크는 교정시험업무와 더불어 회사만의 독자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현재 나노하이테크의 주력 생산품으로 평가받는 제품은 '다단계 원통타이어 비드 내경 및 무게 측정기 시스템'.
이 시스템은 타이어 비드의 내경과 중량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측정할 수 있는 기기로 타이어의 실공기압(3kg/cm2)으로 측정이 가능하며 이를 바탕으로 얻은 갭 게이지값, 중량값 등 모든 결과값 등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다.
기존의 타이어 비드 측정 장비들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이러한 장점들은 타이어 성형공정 이전에 불량 비드를 선별함으로써 완벽한 규격의 타이어 생산을 가능케 해 자동차 타이어와 휠을 보다 강력하게 밀착시킬 수 있도록 완벽함을 보장한다.
이 시스템은 국내에서 독보적인 시장을 장악해 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 넥센타이어 등 굴지의 타이어업체에 공급돼 현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나노하이테크는 이 시스템으로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했다.
특히 이 시스템은 2003년 중소기업청 기술혁신과제(정원주룰 가진 다단계 원통 Type의 Tire Bead 내경 및 무게측정기 시스템)에 선정돼 2004년에 성공적으로 기술개발을 완수하고 기초산업기술향상에 초석을 이루었을 뿐 아니라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수출 실적도 올리고 있다.
고체 밀도(비중) 측정 시스템도 나노하이테크의 주력 상품 중 하나다. 이 제품은 고무화합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등 산업용 원재료와 제품의 밀도를 1회에 20개 이상의 시편을 연속적으로 분석, 측정해 결과 값을 다양한 데이터로 출력해주는 시스템으로 시장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실 나노하이테크는 직원이 11명에 불과한 작은 회사다. 하지만 모든 직원이 계측기 분야만큼은 누구보다 전문가라는 자부심이 대단하다. 때문에 직원 누구나가 연구개발 / 마케팅 분야를 넘나들며 고객이 필요한 계량·계측기를 최적의 상태로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나노하이테크의 매출은 2005년 21억원, 지난해 23억원, 올해 예상 매출 28억원으로 크지는 않지만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주목되는 것은 해외수출 규모의 성장 폭이 크다는 점이다. 2005년 7만 달러였던 수출이 2006년 13만 달러, 올해 50만 달러, 내년 예상 수출액은 110만 달러이다. 특히 내년에는 그동안 미국, 일본, 중국에 치중해 왔던 수출선을 유럽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나노하이테크 김병순 대표는 "앞으로 5종류의 독자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국가 산업기술 향상을 위한 초석이 되는 한편 해외 수출시장도 꾸준히 넓혀가겠다"라고 말했다. <글 노형일·사진 신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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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일보
산업자원부장관상
(주)나노하이테크
타이어 Bead내경,무게 동시측정 시스템개발 완벽한 타이어제조로 안전,연료 절감 기여
(주)나노하이테크는 타이어 제조과정의 일부분인 Bead의 내경측정과 질량측정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측정을 하고, 데이터 관리를 할 수 있는 측정기를 개발하여 산업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우리나라의 자동차 생산량은 2002년의 경우 총 310만대이고, 이 가운데 수출용 차량은 150만대이며 자동차 산업의 급속한 발전에 발맞추어 국내 타이어 산업도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대상기술은 타이어를 구성하는 Bead의 내경과 무게를 동시에 측정하는 시스템에 관한 것으로 새로운 공학적 방법으로 Bead의 내경과 무게를 측정함으로써 측정오차를 최소화하고, 새로운 21세기의 품질향상을 도모한다. 타이어의 다양한 제작공정 중에서 품질검사는 성형공정으로 들어가기 이전에 Bead의 내경과 무게를 동시에 자동 측정하여 기준치에 초과 또는 미달되는 제품을 선별함으로써 검사 후에 진행되는 성형공정에서는 제조할 수 있도록 한다.
즉, 성형공정 이전에 Bead의 내경 및 무게를 계측하여 불량 Bead를 사전에 선별함으로써 성형 공정시 투입되는 막대한 원재료 등 생산원가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음은 물론, 완벽한 규격의 타이어 생산이 가능함에 따라 타이어의 밸런스 확보와 안전사고 예방 및 차량 주행시의 연료절감까지 가능하게 된다. 본시스템은 국내 타이어 제조회사 뿐 아니라 해외 수출도 협의 중이다.
(주)나노하이테크는 1990년 4월에 개인회사로 출발하여 2001년 2월 법인으로 전환하면서 ISO/IEC 17025 요건에 따라 KOLAS로부터 국가 교정기관으로 인정 받았다.중부권의 국가 교정기관으로서 산업체, 학교, 연구소 등의 교정업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보다 완벽한 질량을 측정할 수 있도록 이바지 하고 있다. (주)나노하이테크는 대전 대덕 연구단지내에 자리잡고 있으며, 주위에 충분한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어 KRISS의 맥을 이어가려고 한다.
(주)나노하이테크의 로고에 표현되어 있는 바와 같이 비상,신뢰성,도전,인간,기술 등 다섯가지의 개념과 "Nano","Ho-Tech"를 밸런스와 형상화시켜 무엇보다 고객을 중심에 두고 비상(飛上)하려고 하는 회사이다.
우리의 기초기술은 계량과 측정에서부터 시작된다.
계량,측정기의 정밀은 보다 완벽한 교정에서 유지 관리되고 관리 유지되는 계량측정기는 회사의 기술과 신뢰를 높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대덕넷
김병순 나노하이테크 대표 동탑산업훈장 수상
기술표준원, 제43회 정밀산업기술대회…30년 외길 정밀·계측산업 발전 공로
대덕벤처 나노하이테크의 김병순 대표가 한국정밀산업기술대회에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원장 성시헌)은 지난달 30일 The-K 서울호텔(舊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정밀산업기술 관련기업과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회 한국정밀산업기술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창조경제에 이바지하기 위한 정밀산업의 역할을 다짐하고 정밀산업기술 및 계측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유공기업에 대한 훈장, 포장 수여로 진행됐다.
김병순 나노하이테크 대표가 동탑산업훈장, 송방차랑 유니코정밀화학 대표가 산업포장을 각각 수상하는 등 32명의 유공자와 네오티스 등 22개 유공기업이 표창을 수상했다.
김병순 대표는 1990년 창업이후 30년이상 계측산업 분야에 전념하면서 산업용 고정밀계측시스템을 국산화해 수입대체 효과를 거두고 기업 성장의 동반자 역할을 해 왔다. 또 해외시장을 개척하며 정밀산업인으로서 국가경쟁력 강화와 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대표는 "계량·계측기기 분야는 시장은 좁지만 많은 산업에서 꼭 필요한 분야로 평생을 바쳐 자신이 가야할 길이라는 생각에 일을 해왔을 뿐인데 이런 큰상을 받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덕넷 길애경 기자> kilpaper@hellodd.com
2013년 11월 05일 17:25:22
'天字文' 철학 무장 CEO…계량·계측 외길 40년
계량·계측은 산업의 기본척도라 할 수 있다. 과학기술이나 모든 제품은 질량, 온도, 길이, 밀도 등 계량·계측의 표준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산업 발달 역사에서도 계량·계측을 빼놓을 수 없다. 기업은 산업분야 계량·계측기를 통해 제품의 불량을 예방하고 시장에서 신뢰를 쌓으며 오늘날의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
하지만 계량·계측 분야는 관련 장비나 시스템이 특정 산업분야에만 적용돼 시장 폭이 넓지 않은 편이다. 국내 기업에서는 미국이나 독일 기업 제품을 수입해 사용해온 것이 대부분이다. 이 좁은 시장에서 블루오션을 발견하고 40여 년간 한 우물을 파며 유통업부터 전문기업까지 묵묵히 걸어온 주인공이 있다. 계량·계측 전문 대덕벤처 나노하이테크의 김병순 대표다.
나노하이테크는 계량·계측 분야 외길을 걸어온 CEO의 철학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장비의 성능 및 디자인은 기본, 소프트웨어와 사용언어까지 현지 환경에 가장 적합하게 마무리해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1990년 창업 이후 고가의 장비를 국산화 해 수입대체 효과를 거두고 기업 성장의 동반자 역할을 해왔다. 이 회사는 식품, 제약, 타이어 등 각 분야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계량·계측 장비를 개발·공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길이, 질량, 힘, 온·습도, 압력분야 국제공인교정기관으로 기업의 표준 확립에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해 왔다.
최근에는 국내 타이어 관련 대기업이 해외에 새롭게 공장을 건설하면서 나노하이테크의 계량·계측 장비도 동반 진출하게 됐다. 또 올해의 유망수출중소기업에 선정돼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
◆계량·계측 장비 유통에서 시작해 제조업으로 재탄생
김병순 대표는 전남 순천이 고향이다. 올해 우리나이로 59세인 그는 베이비붐세대 대부분이 그랬듯이 6남매의 세째로 가정형편이 넉넉하지 않았다. 그는 당연한 순서처럼 고교를 마치고 광주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계량·계측기기 기업에서 일을 시작한 그는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70년대 정부의 공업화육성정책에 따라 설립된 직업훈련원(현재 폴리텍 대학)에서 주경야독하며 공부를 했다. 그는 이 부분에서 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했다. "정작 나 자신은 아무렇지 않은데 대덕에는 박사출신 CEO가 워낙 많다보니 학력이야기에 상대방이 놀라는 경우도 있었다"면서 이런 인식이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공부를 하면서 계량·계측기기 분야가 시장은 좁지만 많은 산업에서 꼭 필요한 분야라는 가능성을 보게 됐고 평생을 바쳐 자신이 가야할 길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두번째 직장으로 대전에 있는 기업에서 근무하게 되고 15년간의 직장 생활 후 창업을 결심한다. 그리고 1990년 김 대표를 포함해 3명의 인력은 계량·계측 전문회사인 카스 대리점으로 창업의 첫 출발을 알렸다.
"계량·계측 분야는 시장이 넓지 않지만 틈새 시장이 많다는 것을 알았어요. 여러 산업에서 이 장비가 필요하다는 것도 경험했고요. 외국 장비는 값도 비쌌지만 우리 산업 환경과 달라 디자인, 성능, 소프트웨어 활용 면에서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현장의 불만은 김 대표가 제조업에 뛰어들게 된 계기가 됐다. 그는 장비를 우리 산업 현장에 맞도록 조금씩 업그레이드 하는 작업부터 시작해 2001년 회사를 법인으로 전환하고 본격적으로 연구개발과 제조업까지 사업을 확대한다. 회사명도 '나노하이테크'로 변경했다.
◆식품, 제약, 타이어, 전지 분야 장비 개발로 지속 성장
나노하이테크는 연구개발에 집중하면서 25종의 장비를 국산화하는데 성공한다.
그중 자동차 타이어 비드(Bead) 시스템은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한 장비로 타이어 공기압과 동일한 측정압을 가한 정원주를 가진 다단계 원통형 타입으로 타이어 비드 내경과 무게 측정이 동시에 가능하다.
이 장비로 나노하이테크는 국내·외 타이어 업계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타이어 회사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게 된다. 특히 지속적인 기술 업그레이드로 타이어 기업들의 해외 공장에도 나노하이테크의 장비가 공급돼 시장도 해외까지 확대됐다.
산업용 플라스틱 등 고체의 밀도를 자동으로 최소 20여개 이상의 시편을 동시에 연속해서 측정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에도 성공한다. 최근에는 세계 최초로 비접촉 2중 카메라를 활용한 형상측정시스템으로 외부 압력에 의한 시료 변형이 전혀 없이 두께, 너비, 길이 측정이 가능한 완벽한 시스템을 선보여 각계의 관심이 집중됐다.
또 제약회사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재질의 고형 시료에 대한 질량과 크기, 강도를 일련의 연속과정으로 자동 수행할 수 있는 장비도 선보였다.
무엇보다 40여 년 동안 한 우물을 파온 계량·계측 분야 베테랑 김병순 대표의 철학이 담기면서 나노하이테크의 제품은 기업의 생산성은 높이고 불량률은 대폭 줄였다는 평가를 받으며 기술벤처로 위치를 확고히 하게 된다.
국가교정기관으로도 위치를 공고히 했다. 나노하이테크는 2001년 KOLAS(한국교정시험기관인정기구)에서 질량분야 8개 항목의 국가교정기관으로 인정받았고, 2004년 12월에는 힘분야 2개 항목과 길이분야 8개 항목을 추가로 인정받았다.
김병순 대표는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사람을 중요시하며 직원들의 복지에도 각별하게 신경을 쓴다. 직원의 주택자금 지원과 성과 배분, 학자금 지원제도 등을 마련했다. 여성인력 채용과 육아 휴직제도도 적극 도입하고 직원의 정년을 60세로 연장했으며 전원 정규직으로 채용, 기업경영에서도 선도적이다.
나노하이테크는 이런 공로를 인정받으며 정밀기술진흥대회 금상, 산업자원부 장관상, 대통령상 등 다수의 상을 받았다. 올해는 정부 포상 수상을 앞두고 있어 어느 해보다 의미가 큰 한해다.
김 대표는 이런 행운(?)에 대해 겸손하게 말한다.
"어릴 적 서당에서 한학을 배웠는데 천자문의 글귀에는 사람이 살아가면서 익혀야할 지침이 담겨있더군요. 문구들을 기억하며 실천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런 덕분인지 큰 어려움 없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왔어요. 최근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창업과 고졸전문가 채용 바람이 확산되고 있는데 이런 움직임이 학벌중심에서 인성과 능력중심으로, 중소기업 인식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이어 그는 "네트워크 활성화와 정보 공유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그래서 측청클럽 회원사간 교류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는데 배울점도 많고 서로 협력할 부분도 많다. 앞으로 시너지가 더 많아지면 좋겠다" 면서 "개인적으로는 목표를 크게 잡기보다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중요시하며 측정·계측분야에서 최고기술과 서비스를 갖춘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병순 나노하이테크 사장 '대통령표창' 수상
한국정밀산업기술 기여 공로 … 21일 시상식
김병순 나노하이테크 대표이사는 한국정밀산업기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1일 서울 COEX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한다.
김병순 사장은 1977년부터 계량·계측에 몸담아 30년 외길 인생을 걸어왔다.
1990년에는 계량 계측 전문회사인 카스의 대리점 성격으로 개인회사 '카스계기상사'를 설립했으며 2001년부터는 법인 전환과 함께 나노하이테크의 대표이사를 역임 중이다.
나노하이테크는 KOLAS(한국교정시험기관인정기구)에서 질량·길이 분야 등 8개 항목의 국가교정기관으로 지정돼 있으며, 중부권 산업체·학교·연구소 등에게 완벽한 측정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2004년에는 자동차 타이어와 휠을 보다 강력하게 밀착시켜주는 '다단계 원통타이어 비드 내경 및 무게 측정기 시스템'을 개발, 한국타이어·금호타이어 등에 공급하며 독보적인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김병순 사장은 "신뢰받는 기업을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 중인 임직원들에게 영광을 돌린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계량·측정 분야 기여를 통한 국가 산업기술의 초석이 되겠다"고 밝혔다.
▲나노하이테크가 개발한 타이어 비드 내경과 질량측정 시스템(좌측), 고체 밀도 측정기(우측) ⓒ2007 HelloDD.com
<대덕넷 노신영 기자> nsy1004@helloDD.com
2007년 11월 20일
나노하이테크, 계량계측분야 '최강자'…20년 경력 독보적
[기업탐방]독자기술로 제품 개발…국내 대기업서도 기술력 인정
▲ 나노하이테크 김병순 사장 ⓒ 2007 HelloDD.com
계량·측정기를 개발, 완벽한 교정을 통해 우리나라 기초기술 발전에 신뢰를 더해주는 기업이 있다.
대덕R&D특구 벤처기업 나노하이테크(대표 김병순)는 1990년부터 계량·계측산업 분야에서 오랜 기간 기술역량을 축적해 실험실 및 산업용 정밀전자저울, 계량 시스템, 정밀 계측기기, 세포 스트레인 게이지(CELL STRAIN GAUGE) 등의 상품을 개발·생산하고 있는 기술집약형 기업이다.
원래 이 회사는 김병순(50) 나노하이테크 사장이 지난 '90년 4월 계량 계측 전문회사인 카스의 대리점 성격으로 개인회사 '카스계기상사'로 창업하면서 출발했다.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해 2001년 2월 법인으로 전환하며 나노하이테크란 이름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특히 김병순 사장은 '77년부터 계량회사에서 근무를 해외 이 분야에서만 30여년의 경력을 갖고 있을 정도로 계량·계측업계에서 오랜 경험을 갖고 있다.
그는 "사회인 나이로는 평생 동안 계량·계측분야에 몸 담고 있다. 그 덕분에 전국 각지의 연구소, 학교 및 산업체와 인연을 맺고 각종 계량·계측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01년 9월에는 KOLAS(한국교정시험기관인정기구)에서 질량분야 8개 항목의 국가교정기관으로 인정받았고, 2004년 12월에는 힘분야 2개 항목과 길이분야 8개 항목을 추가로 인정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나노하이테크는 중부권의 대표적 국가교정기관으로써 산업체, 학교, 연구소 등의 완벽한 질량을 측정하는 교정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타이어 비드 내경·무게 동시측정 시스템 개발…완벽한 제조로 안전·연료절감에 기여
▲나노하이테크가 개발한 타이어 비드 내경과 질량측정 시스템(좌측), 고체 밀도 측정기(우측) ⓒ2007 HelloDD.com
교정업무 뿐만 아니라 나노하이테크는 2004년 자동차 타이어와 휠을 보다 강력하게 밀착시켜주는 '다단계 원통타이어 비드 내경 및 무게 측정기 시스템'을 개발, 국내에서 독보적인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이 기술은 그 동안 국내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것으로 이미 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 등 국내 굴지의 타이어 회사에 공급돼 현장에서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 측정기는 타이어 제조과정의 일부분인 비드(Bead)의 내경측정과 질량측정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해결하고, 데이터 관리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타이어의 다양한 제작공정 중에서 품질검사는 성형공정으로 들어가기 이전에 비드의 내경과 무게를 동시에 자동 측정해 기준치에 초과 또는 미달되는 제품을 선별해 내 불량률을 최소화시킨다. 불량 비드를 사전에 선별하기 때문에 성형공정 시 투입되는 막대한 원재료 등 생산원가를 절감할 수 있고, 완벽한 규격의 타이어를 생산할 수 있다. 나노하이테크는 이 기술로 산업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고체의 밀도(비중)을 자동으로 측정하는 시스템도 개발해 시장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 제품은 고무화합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등 산업용 원재료와 제품의 밀도를 1회에 20개 이상의 시편을 연속적으로 분석, 측정해 결과 값을 다양한 데이터로 출력해주는 시스템이다. 생산 공정에서 품질관리를 위해서는 최적의 통합 장비로 평가받고 있다.
▲도룡동 첨단유통센타에 입주해 있다. ⓒ2007 HelloDD.com
김 사장은 "독자적인 기술로 우리만의 제품을 개발해 중국 등 해외수출도 자연스럽게 진행되고 있다"며 "전자저울과 산업용 계량 측정 시스템과 각종 시험기 등 우리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라고 자랑했다.
나노하이테크는 앞으로도 교정시험업무와 더불어 나노하이테크만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11명의 작은 회사지만 거의 모든 직원이 계측기 성능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전문가라고 자부하는 만큼 고객이 필요한 계량·계측를 정확하게 개발할 수 있다는 것.
그는 "항상 고객과 가깝게 있으면서 A/S도 신속하게 하고 정확하게 교정할 뿐만 아니라 이후 지속적으로 관련 정보도 제공해주는 등 고객관리 품질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전했다.
덧붙여 그는 "최근 대덕의 한 연구소에 들어가 저울 교정을 했는데, 절반 이상이 맞지 않는 저울을 사용하고 있었다. 우리의 기초 기술은 계량과 측정에서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회사의 기술과 신뢰를 높이고 싶다면 계량·측정기로 완벽하게 교정부터 해야 한다"고 조언하며 "앞으로 5가지 종류의 독자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우리 기술과 서비스가 국가 산업기술이 향상되기 위한 초석이 되겠다"고 밝혔다.
나노하이테크 Profile
창립 : 1990년 4월 창업
자본금 : 5억원
직원 : 11명
주소 :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 399-8번지(첨단유통센타)
전화 : 042-862-0220
팩스 : 042-861-0512
홈페이지 : http://www.nanoht.co.kr
매출 : 2005년 23억원, 2006년 25억원, 2007년 30억원 예상
<대덕넷 문정선 기자> jsmoon@hellodd.com
2007년 03월 25일
4분기 리더십기업에 나노하이테크 등 5개 업체 선정
중기청, 기술개발 및 인력 등 지원
중소기업청 대전·충남지방사무소(소장 박인숙)는 2006년도 4/4분기 리더십기업 5개 업체와 모범사원 5명을 선정, 21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경영부문의 김병순 나노하이테크 대표이사는 1990년 4월 카스계기상사를 모체로 사업을 시작해 2001년 2월 법인으로 전환한 후 계량·계측산업 분야에서의 장기간 축적된 기술역량을 바탕으로 실험실 및 산업용 정밀전자저울, LOAD, CELL STRAIN GAUGE 등의 상품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연구시험용 초정밀 측정장치 연구개발과 공정 자동화용 무인계량 이송설비 등을 자체 개발해 연구소, 대학 및 산업체 등에 공급하고 있는 기술집약형 중소기업이다.
기술부문의 박병덕 네오팜 대표이사는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기능성 화장품, 산업용 대체 세정제, 환경복원 관련 제품 등을 주력 분야로 개발하고 있다. 화장품 분야에서는 유기화학, 생물공학, 계면과학, 세포생물학 등의 기술을 바탕으로 피부생리 활성물질인 피부지질성분 중 핵심 성분인 세라마이드(Ceramide) 유사체 PC-9S를 개발했다.
수출부문의 김용남 애경정밀화학 대표이사는 1995년 '제32회 무역의 날' 수출증대 공로로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90년 500만 달러 수출탑에 이어 95년 1천만 달러, 올해에는 총 매출액 800억 중 수출액 36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대전광역시 유망중소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여성기업부문 이소영 폴리프러스 대표이사는 가족적인 노사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국내외 전시회에 끊임없이 참여해 바이어발굴로 수출시장을 확대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했다. 장애우 직원 채용과 장애우 제조상품 구매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소상공인부문의 강순희 모리추어탕 대표이사는 2004년 소상공인 도우미업체 선정, 2003년~2006년 충남 여성 정책 개발원 창업 강좌 위촉 강사로 활동했다. 2005년 8월 KBS '아침마당' 출연, TJB '생방송 오늘' 출연 등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다.
또한 모범사원상은 나노하이테크의 강수석 씨, 네오팜의 김진덕 씨, 풍양정밀 조남주 씨, 폴리프러스 박대현 씨, 모리추어탕의 이건영 씨 등 5명이 수상했다.
한편, 리더십기업은 기업 경영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2003년부터 매 분기 선정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모두 62개 업체가 수상했다.
중기청 대전·충남지방사무소는 매 분기별 선정되는 리더십기업에 대해서는 기술개발지원, 인력지원, 정보화지원, 수출지원 등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우선 참여시켜 지역 대표기업으로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희귀 난치병으로 갑작스럽게 딸을 떠나보내야 했던 아버지가 딸의 모교에 장학금을 전달해 주위를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대전 서구 만년동에 사는 김병순(47)씨는 23일 한남대를 방문해 일어일문학과 4학년 재학 중이던 올해 희귀 난치병인 '루프스'병을 앓다가 갑작스럽게 숨진 딸의 이름으로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김씨의 딸 희진(22)씨는 올해 초 잦은 어지럼증에 시달리다 종합검진을 받던 중 희귀 난치병인 '루프스'병에 걸린 사실을 확인했다.
평소 밝은 성격이었던 희진씨는 병원에 입원, 힘든 투병생활 중에도 늘 웃음을 잃지 않았지만 안타깝게도 지난달 8일 세상을 떠났다.
루프스병은 전신적인 자가면역성 질환으로 관절염이 피부, 조혈세포, 신장, 뇌신경, 폐, 심장까지 침범해 사망에 이르게 한다.
김병순(나노하이테크 대표이사)씨는 "올 들어 뛰는 것을 힘들어 했지만 딸이 이렇게 세상을 떠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면서 "희진이의 못다한 꿈을 후배들이 펼칠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마련했고, 앞으로 매년 장학금을 기탁할 생각"이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같은 과 친구였던 박희성씨도 "희진이는 성격이 활발해 선후배 관계도 좋았고 학과 행사에도 적극적인 친구였다"면서 "스튜어디스가 될 거라며 참 열심히 공부했는데 이렇게 세상을 떠나 안타깝다"라고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한남대는 고(故) 김희진 학생에게 내년 2월 졸업식에서 명예 졸업장을 수여키로 했다.
한남대 이상윤 총장은 "딸을 잃은 것만으로도 슬픔이 큰데 장학금까지 후배들에게 전달해 감동을 더하고 있다"라며 "부친의 높은 뜻을 오래도록 간직하고 기릴 것"이라고 말했다.
2005년 09월 24일
김경환 기자 | kmusic7@cctoday.co.kr
4분기 리더십기업 5개사 선정
[보통사람들]대전 만년동 김병순씨 한남대에 500만원 전달
중소기업청 대전·충남지방사무소는 21일 4분기 리더십기업 5개 업체를 선정,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경영부문은 김병순 ㈜나노하이테크 대표이사, 기술부문 박병덕 ㈜네오팜 대표이사, 수출부문 김용남 애경정밀화학㈜ 대표이사, 여성기업부문 이소영 ㈜폴리프러스 대표이사, 소상공인부문은 강순희 모리추어탕 대표 등이 수상했다.
2006년 12월 22일
박진환 기자 | pow17@cctoday.co.kr
유망中企 매출상위기업 선정
대전시는 올해 유망중소기업 29개사와 매출의 탑 수상 대상기업 18개사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2013년도 유망중소기업은 ㈜나노하이테크, 대하테크원㈜, 아이쓰리시스템㈜, ㈜동진컴퍼니, 세창엔터프라이즈, ㈜신창산업 등 29개사이며, 매출의 탑 선정 사는 ㈜실리콘웍스, ㈜라이온켐텍, ㈜천광스틸, 안전공업㈜, 세원화성㈜ 등 18개사이다.
시는 이들 선정기업에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융자 시 3.0%의 이자차액을,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 융자 시 1.0%의 이자차액을 각각 지원할 계획이며 해외시장개척단 파견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키로 했다.
2013년 08월 20일
박진환 기자 | pow17@cctoday.co.kr
中企도 사람처럼 건강관리 받는다
중기청 등 4개 기관 경영지원 진단·처방·치유 3단계 문제해결 지역선 지난달까지 656곳 신청 시행 2년만에 만족도 89% 달해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중견기업 성장을 위해서는 관련 지원기관을 통한 꾸준한 ‘건강관리’가 필수다.
사람이 건강관리를 통해 성장하고 수명이 연장되듯 기업도 종합병원식 진단과 처방을 통해 기초체질 향상은 물론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다.
중소기업 건강관리는 지난해부터 관련 지원기관인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 모두 4곳에서 시행 중이다.
대상은 상시근로자수 5인 이상의 일시적 경영애로 또는 성장통을 겪고 있는 기업이다. 신청 기업은 곧바로 기업건강 진단(경영전반 분석, 위기관리역량진단), 처방전 발급(종합진단표, 성장로드맵·처방전 작성), 맞춤형 치유(자금, 보증, R&D, 마케팅, 공정혁신, 사업전환, M&A 등)의 3단계 절차로 문제를 해결하게 된다.
현재 대전·세종·충남지역의 기업 진단전문가는 8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들의 결과보고서 문제인식도와 유용성(74.3%)이 높아 기업의 체질개선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진단결과의 기업현장 적용가능성 비율도 73%로, 건강관리제도 운영의 효율이 높은 편이다.
실제 계측기기 생산업체 ㈜나노하이테크는 기업규모 확대로 자기 역량에 대한 객관적 점검평가 필요에 따라 건강관리를 신청해 공정혁신 컨설팅 지원,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 중소기업 해외마케팅지원 사업 등의 처방을 받았다.
이에 따라 최적 원가구조를 선택해 책임회계 제도를 도입 업무효율성을 향상시켰고, 매출과 수출증가의 효과를 거뒀다.
항공기 부품 제조업체 ㈜MK항공도 제품개발에 필요한 자금 부족 등으로 건강관리를 신청해 건강관리연계형 기술개발사업(산학연), 중진공 창업기업지원자금 융자 등의 처방을 받았다.
건강관리 처방 효과로는 최근 미국 등 1만 달러 수출을 진행하고 있는 등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
사업의 조기정착에 따라 올해는 지난해보다 기업 건강관리 규모와 예산이 크게 확대됐다.
지역의 올해 8월말 기준 신청 기업과 처방건수는 각각 656곳, 888건으로 지난해(518개, 722건) 실적을 훌쩍 넘겼다.
지원 예산도 올해(8월말 기준) 1383억 4000만원으로, 지난해(1343억 2000만원)를 이미 넘어섰다.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 관계자는 “기업 건강관리는 종합만족도가 89.1%에 달할 정도로 사업추진 2년 만에 안정화 단계에 도달했다”며 “기업에 대한 진단전문가의 사후코칭을 강화해 만족도와 성과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3년 09월 12일
양승민 기자 | sm1004y@cctoday.co.kr
계측기 제조기업 대전 나노하이테크 매출액 40% 당기순이익 107% 늘어
기업건강관리 통한 성장도모 우수사례
1990년 4월 대전 카스계기상사를 모체로 설립된 ㈜나노하이테크(대표 김병순)는 측기기 연구개발, 산업용 자동화 측정시스템 제작, 상용화 정밀측정기의 보급과 유지관리, 국제공인 교정서비스 제공 등을 영위하고 있다.
최근 창업 이후 계측기 제조 및 교정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왔으나, 기업규모가 점점 커지고 직원 수가 늘어남에 따라 기업 효율성 증대 및 기업역량에 대한 객관적인 점검과 평가가 필요하다는 경영진의 고민이 있었다.
이러한 고민 가운데 중소기업 건강관리시스템을 알게 됐고,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 기업건강관리팀에 신청하게 됐다.
이에 따라 대전·충남 중소기업청은 나노하이테크는 신제품 등에 대한 마케팅 역량 부족, 인적관리에 대한 애로, 사업별 타당성 분석 등의 건강진단을 실시, 경영 효율화 및 수출역량강화를 위한 각종 정부지원 사업 소개와 맞춤형 처방 등이 이뤄졌다.
그 결과 기업 내부 효율성을 도모하고 중장기적인 국내외 마케팅 전략을 수립했으며, ‘봉합사 직경측정 시스템’ 제품의 유럽 진출과 관련해 CE인증 획득을 통해 프랑스 시장개척 및 수출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2011년과 비교해 40% 증가(39억 5000만→55억 3000만원), 수출 468% 증가(16만 7000→94만 8000달러), 당기순이익이 107% 증가(4억 1000→8억 5000만원) 등 기업성장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김병순 나노하이테크 대표는 “건강관리를 통해 기업의 효율성 증가와 수출 증대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 얻었으며, 경영철학과 연구개발·제품제작 역량 등이 결합돼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 많은 기업들이 기업건강관리에 관심을 갖고 활용하였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